엄기준, 추자현 살해했나? 블랙박스 영상 확인한 김고은 경악 ('작은 아씨들')
2022. 9. 18. 00:2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고은이 엄기준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화에서는 오인주(김고은)와 동생 오인혜(박지후)가 사라진 박효린(전채은)을 찾아다녔다.
CCTV를 보고 효린이 주차장에 있는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는 걸 발견한 두 사람은 서둘러 효린에게 달려갔다.
차 안에서 정신을 잃어가며 힘겨워하고 있는 효린을 발견한 오인주는 효린을 품에 안고 진정시켰다.
효린이 떨어뜨린 휴대폰의 영상을 확인한 오인혜는 “블랙박스 영상이야. 지난달 17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인주는 “그거 화영 언니 죽은 날인데?”라며 휴대폰의 영상을 확인했다. 블랙박스 속 차량은 진화영(추자현)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차가 진화영의 집 앞에 서자 차 안에서 한 남자가 내려 진화영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였다. 뒤를 돌아본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오인주는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박재상(엄기준)이었던 것.
이로써 박재상이 진화영 사망 당일 진화영의 집을 찾았던 것이 밝혀지면서 박재상이 진화영의 죽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tvN ‘작은 아씨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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