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 사용했으면 없었을 혈세 낭비..기가 찰 일"
조성호 2022. 9. 17. 23:58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고집으로 시작된 대통령실 이전 탓에 눈덩이 같은 혈세가 허투루 사라지니 기가 찰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이전 관련 추가 예산 편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단 1원도 들지 않았을 국민의 혈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영빈관 신축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을 향해 '집단적 망상에 빠졌다'고 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선 망상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혈세가 낭비되는 현실에 분노하는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의혹과 논란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경청해 특검과 국정조사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김의겸 '악수 연출' 주장에 "허위사실"
- [단독] 범행 전 현금 전액 인출 시도...경찰, 신당역 살해범 자택 압수수색
- 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호전되는 중"
- [자막뉴스] 태풍 '난마돌' 북상 중 돌변...우리나라도 비상
- 배추·양상추 등 농산물 가격 급등·수급 불안...김치·햄버거 공급에 악영향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내일은 갑자기 한파특보? 강한 바람까지 불며 급변하는 날씨 [Y녹취록]
- '북한강 훼손 시신' 범인 돌 넣고 유기까지...하지만 경찰은 쉽게 찾았다 [Y녹취록]
- 개그맨 이동윤 등 250억 '폰지 사기' 일당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