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조사 받은 이준석 "경찰과 조율한대로 조사 응한 것"

이균진 기자 2022. 9. 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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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경찰 조사에 대해 "중간에 16일이라고 일정이 잘못 보도돼 나가긴 했지만 특별한 변동사항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부와 조율됐던 대로 오늘 오전부터 출석해서 저에 대한 고발사건들 조사에 응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피고발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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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12시간 가량 경찰 조사
'성 접대' 의혹 등으로 수사받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의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오후 10시께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이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10시까지 조사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10시5분께 차를 타고 서울경찰청을 빠져나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모습. 2022.9.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경찰 조사에 대해 "중간에 16일이라고 일정이 잘못 보도돼 나가긴 했지만 특별한 변동사항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부와 조율됐던 대로 오늘 오전부터 출석해서 저에 대한 고발사건들 조사에 응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피고발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오후 10시쯤 귀가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12월 이 전 대표가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2013년 7~8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와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가세연 등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 전 대표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찰 출석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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