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티켓판매 돌입"

2022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참여 뮤지션 라인업이 최종 공개되며 올해 음악 페스티벌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기도-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차 공연으로 넬, 잔나비, 신대철, 빌리카터, 옥상달빛, 박문치, 너드커넥션, 롤링쿼츠, 잭킹콩, 엔분의 일, 인디스땅스 결선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2일차는 자우림, 크라잉넛, 크랙실버, 이센스, 넉살, 카데호, 바밍타이거, 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 스프링스, 밴드 휴이, 아이반 등이 시민과 만난다. 이들 뮤지션은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공식 티켓은 16일 오후 4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네이버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일권 3만원으로 유사 페스티벌과 비교해 저렴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성비 최고 페스티벌”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실제 얼리버드 티켓은 공개 7일도 되지 않아 매진됐다.

작년 비대면 행사와 달리 올해는 대면행사로 열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한다.

또한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결선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살아있는 기타 전설’ 신대철이 담당하며 후배 뮤지션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와 관련한 세부정보는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gimf.co.kr)과 SNS ‘경기뮤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