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빅마우스' 이종석, 김주헌 직접 살해..정의 구현 엔딩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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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배우 이종석이 정의구현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와 최도하(김주헌 분)의 선거 후보자 토론이 그려졌다.
박창호는 이에 최도하가 강회장(전국환 분)에게 모든 범행을 덮어씌우려 함을 짐작하곤 현주희(옥자연 분)에게 다시 접근했다.
박창호는 최도하의 한결같은 뻔뻔함에 "고맙다. 죄 짓는 기분이었거든"이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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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와 최도하(김주헌 분)의 선거 후보자 토론이 그려졌다.
박창호는 NR포럼 입찰 공정성 의혹을 먼저 제기했으나 최도하는 임기 동안 시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다 시민들에게 돌아갔다며 여유롭게 받아칠 뿐이었다. 심지어 진행자는 박창호의 질문 시간이 남았음에도 차례를 돌리는 등 최도하에게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최도하는 시민 대표로 비트 코인 사기범을 참가시켜 박창호가 공범이라 진술시키는 등 거센 공격을 가했다.
그 시각, 고미호(임윤아 분)와 제리(곽동연 분), 양춘식(송경철 분)은 최도하 비리의 결정적 증거가 될 양어장을 습격했다. 책임자는 고미호가 실토하지 않으면 준비해 온 지하수를 마셔야 할 거라는 협박에 결국 양어장이 NK화학이 NF9 정제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방류하기 위해 만든 눈속임 시설이라는 사실을 인정해 충격을 자아냈다.
고미호는 이 증언을 녹화한 동시에 폐수 처리 비용은 홍콩에 있는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받는다는 회계 자료까지 전부 챙겨 방송국으로 진격했다. 고미호는 이어 김순태(오의식 분)의 도움으로 시민 대표가 되어 토론장에 들어섰다. 마이크를 잡은 고미호는 "오늘 저는 박창호의 아내가 아니라 NK화학에서 누출시킨 방사능 피해자로 나왔다"며 "아직 제 남편도 모르는 일"이라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고미호는 애써 눈물을 참으며 "지난 1월 12일 싱크홀 사고로 양식장으로 통하는 지하수관이 터졌고, 그 현장에서 방사능 물질에 노출됐다. 현재 저는 급성 림프종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라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박창호는 고미호가 되려 미소 짓자 겨우 눈물을 닦았고, 전 국민은 함께 재생된 증언 영상에 충격을 받았다.
현주희는 법정에서 대포폰이 최도하의 것임을 증언하겠다고까지 나섰으나 최도하는 이를 미리 안 듯 현주희를 병원에 가두고 진정제를 투여해 재판 출석을 막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고미호는 그 자리서 실신해 끝내는 사망했으나, 최도하는 실내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길 뿐이었다. 이때 박창호는 "내가 이 건물 급하게 인수했다"며 등장해 최도하에 자신이 바로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밝혔다.
최도하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축하한다"더니 "근데 네가 빅마우스여도 너 나한테 안 된다"라며 건들거렸다. 그는 방사능 폐수로 인해 죽어간 사람들의 고통은 생각해봤냐는 질문은 이젠 지겹기가지 하다며 "내가 그런 것들까지 생각해야 하냐"고 답해 분노를 더했다. 박창호는 최도하의 한결같은 뻔뻔함에 "고맙다. 죄 짓는 기분이었거든"이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어 최도하의 입에서 울컥하고 터져나온 것은 바로 핏덩이였다.
박창호는 이에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지. 넌 법이 필요 없다며. 잘 가라"며 자신이 수영장을 폐수로 채워뒀음을 밝힌 뒤 자리를 떠났고, 최도하는 끝내 숨을 거뒀다. 이후 방사능 피해자들이 1조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과 박창호가 법률 대리를 맡았다는 것, 현주희가 서재용의 논문을 통해 연관 관계를 증언했다는 사실이 전파를 탔다. 또 박창호와 빅마우스는 고아원과 양로원 등 각종 단체에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과거 고미호가 당부했던 '좋은 빅마우스'에 한층 다가섰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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