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학교로 찾아왔던 팬 수소문 "'민호숨결' 꼭 연락 주시길.. 사례하겠다" ('놀토')

2022. 9. 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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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붐이 안양예고 시절 자신을 찾아왔던 팬에게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2’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 윤경호,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과 안양예고 동창인 김무열은 학창 시절 학교로 붐을 찾아왔던 팬에 대해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나도 기억이 난다”며, “그분 때문에 내가 다시 힘을 냈다. 너무 감동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활동이 생각한 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 팬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것.

이어 붐은 “그때 자신감이 올라와서 나는 주로 수학여행에서 활동했고, 지훈이(비)는 ‘인기가요’나 이런 데서 활동했다. 수학여행은 나한테 ‘MAMA’같은 존재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붐은 당시 ‘민호숨결’이라는 플래카드를 만들어 학교를 찾아왔던 팬에 대해 언급하며 “’민호숨결’이 다시 기억이 난다. 그 한 명의 팬분 어디 계시냐. 꼭 연락 주시길 바란다. 내가 사례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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