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이강인, 알메리아전 평점 6.4점. 공격 포인트 달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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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마요르카가 알메리아에 1-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따냈다.
마요르카의 경우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따냈지만,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17일 오후(한국시각) '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알메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터진 마페오의 헤더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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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마요르카가 알메리아에 1-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기대했던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마요르카의 경우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따냈지만,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17일 오후(한국시각) '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알메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터진 마페오의 헤더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따낸 마요르카는 2승 2무 2패로 리그 순위를 8위까지 끌어 올렸다. 다만 한 경기 더 치른 만큼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상황.
알메리아전에서 이강인은 무리키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5-3-2 포메이션과 5-4-1 포메이션이 혼용된 가운데, 이강인은 투톱보다는 무리키 아래에서 공격을 받쳐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전만 해도 접전이 이어졌지만, 후반 들어 알메리아의 공세가 이어졌다. 이강인의 경우 전반 상대 밀집 수비를 헤치는 탈압박을 비롯해 한 차례 키패스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마요르카에 공격 기회가 제대로 가지 않으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이강인의 경우 32번의 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75%(15/20)였다.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대했지만, 흐름을 이어가진 못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대신 좌, 우 측면과 중앙은 물론 하프 라인 오른쪽 부근까지 내려오며 폭넓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4점을 줬다. 이날 이강인은 수비진을 제외한 5명의 선수 중 유일무이하게 풀타임 출전했다. 이강이 파트너였던 무리키의 경우 평점 6.5점을 받았다.
알메리아전 이후, 이강인은 벤투호 9월 A매치 2연전을 소화한다. 이후 마요르카는 다음 달 2일 오전 4시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Getty Images /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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