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알메리아에 1-0..5연속 공격 포인트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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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1)이 풀타임 출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UD알메이라와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중반 이후 마요르카는 동점을 노리는 알메이라의 대반격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이 선제골을 잘 지킨 끝에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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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1)이 풀타임 출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UD알메이라와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시즌 첫 홈 승리를 따낸 마요르카는 2승2무2패(승점 8)를 기록, 아직 이번 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팀들을 제치고 8위까지 도약했다.
2라운드 1도움을 시작으로 지난 4경기에서 연달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이강인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5-3-2 포메이션에서 베닷 무리키의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중원을 지배, 주도권을 쥐고 알메이라를 몰아쳤다.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 수비수 굴절 뒤 어수선한 상황에서 파블로 마페오가 슈팅으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후반 중반 이후 마요르카는 동점을 노리는 알메이라의 대반격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이 선제골을 잘 지킨 끝에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키 패스 1개를 포함해 75%의 패스 정확도를 보였다. 추가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경합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강인은 1년6개월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 19일 파주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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