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 1600억원의 사나이 "더 많은 골 넣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는 돈값을 못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그는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 빌라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600억원)이다.
맨시티는 17일 오후 울버햄튼을 상대로 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는 돈값을 못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그는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 빌라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600억원)이다. 이는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이자 영국 국적 선수 최고 이적료였다.
큰 기대를 받고 맨시티에 입성했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 성적은 1골 1도움이었다. 빌라에서 펼쳤던 기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벤치를 달구는 시간도 많았다.
이번 시즌도 초반은 불안했다. 5경기를 치러 아직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을 상대로 마수걸이포를 터트렸다. 맨시티는 17일 오후 울버햄튼을 상대로 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그릴리쉬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그릴리쉬는 후반 31분 교체아웃됐다. 충분히 제 기량을 다 하고 나갔다. 경기 후 그는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질문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은 골을 넣고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사람들이 나한테 쓴 돈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커리어에서 많은 골을 넣진 못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과르디올라가 나를 변호할 때 기분이 좋다. 오늘 그에게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오늘 기회를 준 그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그릴리쉬는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다. 강인했고 멋있는 골을 넣었다. A매치를 무사히 잘 치르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토트넘 팬 리포터 해변에선 화끈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맨유 신입생은 좋겠네' 여친 보니 입이 떡 | Goal.com 한국어
- 런던서 현란했던 재주꾼이 리스본에서 행복한 살림꾼으로…잊혀진 스타 아델 타랍 | Goal.com 한국
- '환상 비키니' K리그 치어리더, 아쉬운 은퇴 선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