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이강인 공격 포인트 無' 마요르카, 알메리아에 1-0 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마요르카가 알메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마요르카는 17일 오후(한국시각) '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알메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터진 마페오의 헤더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까지 알메리아가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마요르카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마요르카가 알메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마요르카는 17일 오후(한국시각) '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알메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터진 마페오의 헤더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의 아기레 감독은 5-3-2(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방에서 이강인이 무리키와 호흡을 맞추면서, 중원에는 그레니에르와 이니고 데 갈라레타 그리고 안토니오 산체스가 배치됐다. 수비진에는 코스타와 코페테 그리고 라이요와 발리엔트, 마페오가 라이코비치가 골문을 지켰다.
지난 레알 마드리드전까지 이강인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절정의 가량을 보여줬다. 9월 A매치 데이 2연전에서도 벤투 감독 부름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알메리아전에서 이강인은 무리키 투 톱 파트너로 나섰다. 다만 무리키와는 역할이 달랐다. 무리키가 좀 더 전방에서 움직였다면 이강인은 이보다 아래로 내려와 공을 배급하며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었다. 특유의 탈압박과 정확한 킥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양 팀 모두 점유율을 골고루 가져가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선제 득점 주인공은 마요르카의 마페오였다. 전반 25분 코페테의 크로스가 알메리아 수비수 머리를 맞고 굴절됐고, 이를 문전에서 쇄도하던 마페오가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전반 38분에는 이강인과 데 갈라레타 그리고 그리니에르를 거쳐 뒷공간에서 파고 들어가던 무리키에게 공이 갔고 슈팅으로 연결됐다. 다만 영점이 잡히지 않은 탓에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알메리아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라이코비치 골키퍼가 전진한 틈을 이용해 알메리아의 라마자니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코페테의 호수비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후반 5분에도 알메리아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키에메의 중거리 슈팅이 마요르카 수비진을 맞고 굴절됐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알메리아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좀처럼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9분에는 문전에 있던 마요르카 수비수 마페오가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막판까지 알메리아가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마요르카 수비진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다. 추가 시간에도 알메리아의 소우자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그렇게 경기는 마요르카의 1-0 신승으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 마요르카 공식 SNS 캡쳐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토트넘 팬 리포터 해변에선 화끈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맨유 신입생은 좋겠네' 여친 보니 입이 떡 | Goal.com 한국어
- 런던서 현란했던 재주꾼이 리스본에서 행복한 살림꾼으로…잊혀진 스타 아델 타랍 | Goal.com 한국
- '환상 비키니' K리그 치어리더, 아쉬운 은퇴 선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