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엄기준, 추자현 살해? 김고은 블랙박스 영상에 패닉 (종합)

유경상 2022. 9. 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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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추자현이 죽은 날 집으로 찾아간 엄기준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박재상(엄기준 분)의 블랙박스 영상을 목격했다.

원상아는 급히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오인주에게 남편 박재상(엄기준 분)에게 말을 못해 화를 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박효린은 대답하지 않은 채로 부친 박재상 차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오인주도 그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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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추자현이 죽은 날 집으로 찾아간 엄기준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박재상(엄기준 분)의 블랙박스 영상을 목격했다.

오인주는 진화영(추자현 분)이 제 이름으로 싱가포르에 집과 차를 사둔 사실을 알고 경악했고 최도일(위하준 분)에게 4년 전 진화영과 싱가포르 여행을 하며 여권을 맡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도일은 그 집과 차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오인주에게 원상아(엄지원 분)의 일을 맡아 하며 남들 시선을 피해 싱가포르에 갈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인주는 원상아 딸 박효린(전채은 분)과 함께 유학준비를 하는 동생 오인혜(박지후 분)를 돌보기 위해서라도 원상아의 일을 하기로 했다. 오인경(남지현 분)은 하종호(강훈 분)와 함께 있다가 우연히 오인주와 최도일을 목격했고 하종후는 유학시절 최도일이 유명했다며 “돈세탁 전문가”라고 말했다. 오인경은 최도일에게 일부러 오인주의 이혼사실을 알리며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려 했다.

원상아는 급히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오인주에게 남편 박재상(엄기준 분)에게 말을 못해 화를 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원상아는 남편 박재상이 화를 내면 딸 박효린(전채은 분)이 놀랄 수도 있다며 약을 줬고 귀가한 박재상은 원상아의 출국을 알고 분노 골프채로 TV를 부쉈다. 박효린이 놀라자 오인주는 원상아가 준 약을 먹였다.

박재상은 아내 원상아가 친구의 백화점 오픈을 축하하려 싱가포르에 간 사실을 기사로 확인하고도 최도일에게 “내일까지 잡아와라”고 지시했다. 원상아가 돌아오자 박재상은 원상아의 말을 끝없이 의심하며 부부싸움을 벌였고 딸 박효린은 친구 오인혜의 침대에 숨어들었다. 오인혜는 겁에 질린 박효린에게 가장 무서운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면 극복이 된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고모할머니 오혜석(김미숙 분)은 오인혜의 병원비를 대주면 뭐든 하겠다고 약속한 오인경에게 제 회사 일을 맡겼고 이사 직함을 줬다. 오인경은 당황하며 정직이 끝나면 기자로 복직하겠다고 선언했고 오혜석 회사의 장부를 살피는 동시에 박재상 부친 박일복이 부동산 거래를 한 내용도 확인했다. 또 오인경은 하종호와 함께 푸른난초에 대해 조사하며 원상아 부친이 베트남전 영웅임도 알았다.

오인주는 원상아에 대해 점점 동정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최도일은 “효린 엄마가 또 명연기를 펼쳤나 보다. 그런 사람 아니다”고 일축했다. 오인경은 언니 오인주에게 최도일이 운전하던 차에서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과거 사건을 알리며 가까이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오인주는 오인경과 하종호가 지니고 있던 푸른 난초를 알아보고 진화영의 집에도 난초가 있었다고 알렸다.

오인경은 기자 선배에게 여러 사망사건 현장에 있던 푸른 난초에 대해 말했다. 또 오인경은 갑작스런 정직에 이어 면직되자 고모할머니 오혜석을 의심했지만 오혜석은 부인했다. 오인경은 박재상의 기자회견장을 찾아가 부친 박일복의 80억원 부동산 거래에 대해 추궁하며 기자로서 마지막 날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오인주는 박효린이 두고 간 핸드폰을 찾다가 박효린이 그린 진화영의 죽음 현장과 똑같은 그림을 목격했다. 오인주는 “언니 친구가 그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며 어떻게 그 그림을 그렸는지 추궁했다. 박효린은 대답하지 않은 채로 부친 박재상 차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오인주도 그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박재상은 진화영이 죽은 날 진화영의 집을 찾아갔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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