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옥자연, 이종석에 김주헌 대포폰 보냈다 "법정 증언할 것"
‘빅마우스’ 옥자연이 김주헌 대포폰을 보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 임윤아에게 김주헌 대포폰을 보낸 옥자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민들은 NK화학 건이 밝혀지자 최도하(김주헌)에게 사퇴하라고 소리쳤다. 최중락(장혁진)은 취조실에서 최도하를 만나며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라고 말했다.
거울 밖 박창호(이종석), 공지훈(양경원) 중 누가 와있냐 물은 최도하는 가까이 다가가 “털어 봐, 너희 힘으로 하나라도 입증할 수 있는 게 있는지. 내가 지면 해 뜨지? 해지면 어두워질 거고 변하는 거 없어. 나는 시장 재임될 거고 너희는 계속 그렇게 억울하다고 날뛸 거고”라고 비웃었다.
공지훈은 최도하에게 분노했고 박창호는 강 회장(전국환) 아들을 찾았냐고 물었다. 아직 찾지 못했다는 말에 박창호는 현주희를 대충 조사하고 보내라며 강 회장에게 죄를 다 떠넘길 것이라 파악했다.
현주희(옥자연)를 마주친 박창호는 “화장할 줄 알았는데 강 회장님 매장하셨네요? 공지훈이 내일 무덤 파서 부검한다고 하던데, 살인사건 입증한다고”라고 알렸다.
최도하 의심하는 것을 그만하라 말한 현주희는 “그 사람 아무 잘못 없어요. 나랑 강 회장님 잘못이에요. 죗값은 내가 받으면 돼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박창호는 “죗값을 어떻게 받게? 천벌도 모자라. 사과하지 마. 용서 못 받아”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현주희는 최도하 비서에게 공지훈 일을 알리며 죄책감을 가졌다.
조사 끝 검찰은 최도하 구속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기자들을 모은 최도하는 NK화학 경영진 만행을 낯낯이 파헤치겠다며 사과했다.
마지막 선거 집계는 최도하 45.4, 박창호는 40.2%가 나왔다. 선거가 종료되고 최도하가 당선 확정이 떴고 박창호는 고개를 숙였다.
술을 마시며 뒤풀이를 하는 와중 고미호에게 택배가 도착했고 현주희는 최도하가 사용한 대포폰을 보내며 재판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쪽지를 썼다.
박창호는 현주희에게 전화해 “이 대포폰, 최도하 소유라는 증언이 필요해요. 주희 씨가 해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시민들 앞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는 최도하를 보던 현주희는 “증언할게요”라고 답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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