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7G 연속골' 맨시티, 10명 뛴 울버햄튼 3-0 격파..'황희찬 23분'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9. 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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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세레머니 중인 맨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 Getty Images 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시티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다니엘 포덴스-페드로 네투-곤잘로 게드스, 주앙 무티뉴-후벵 네베스-마테우스 누네스, 라이얀 아이트 누리-맥스 킬먼-네이선 콜린스-조니 카스트로, 주제 사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잭 그릴리쉬-엘링 홀란드-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마누엘 아칸지-후벵 디아스-존 스톤스,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나선다.

맨시티가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1분 우측 더 브라위너의 땅볼 크로스를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던 그릴리쉬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15분 중원에서 돌파를 시도한 홀란드가 수비를 흔든 뒤 오른발로 슈팅을 가져가며 2-0 리드를 잡았다.

울버햄튼은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3분 콜린스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그릴리쉬에게 거친 파울을 가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며 퇴장을 선언, 수적 열세에 빠지게 됐다.

후반전에도 맨시티의 득점이 이어졌다. 후반 24분 우측 더브라위너의 땅볼 크로스를 침투하던 포든이 방향만 돌려놓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르 꺼내들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부바카르 트라오레(후반 25분), 넬손 세메두(후반 35분), 켐 켐벨(후반 40분)를,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 일카이 귄도안, 리야드 마레즈(후반 27분), 콜 팔머(후반 31분), 세르히오 고메스(후반 35분)을 투입했다.

경기 막판까지 맨시티는 분위기를 유지한 가운데 울버햄튼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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