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이준석, 경찰 출석..10시간 넘게 조사 진행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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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등 의혹을 받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이 전 대표를 성접대 등 의혹으로 수사해 왔다.
이 전 대표는 중소기업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성접대, 금품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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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등 의혹을 받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이 전 대표를 성접대 등 의혹으로 수사해 왔다. 이 전 대표는 중소기업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성접대, 금품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접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의혹들 핵심 참고인 김 대표를 여섯 차례 조사했다. 김 전 실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이 이 전 대표에게 적용한 주요 혐의는 알선수재와 증거인멸이다. 이중 알선수재는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해졌다. 알선수재 혐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이 전 대표가 접대받은 시기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9월 사이로 7년이 지난 것으로 본 것이다. 반면 증거인멸 혐의는 계속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이날 밤 10시 기준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종료 시점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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