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 개막전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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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는 HL 안양이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안양 한라에서 구단 이름을 바꾼 HL 안양은 17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22-2023 홈 개막전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4-0으로 꺾었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 2분 46초에 터진 김건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2년 7개월 만의 아시아리그 홈 개막전에서 승리한 HL 안양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프리블레이즈와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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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팀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는 HL 안양이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안양 한라에서 구단 이름을 바꾼 HL 안양은 17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22-2023 홈 개막전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4-0으로 꺾었다.
HL 안양은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패, 승점 12로 순항을 이어갔다.
유효 슛(SOG) 62대 16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HL 안양의 완벽한 승리였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 2분 46초에 터진 김건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김건우는 페널티킬링 중에 프리블레이즈의 퍽 처리 실수로 공을 따낸 뒤 골리와 1대 1 상황에서 정확하게 빈 곳을 노렸다.
올해 입단한 김건우는 아시아리그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HL 안양은 2피리어드 김상욱과 김기성, 신상우가 연속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년 7개월 만의 아시아리그 홈 개막전에서 승리한 HL 안양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프리블레이즈와 2차전을 벌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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