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엄기준, 아내 엄지원 출국 알고 TV 부수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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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아내 엄지원의 출국을 알고 TV를 부수며 분노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박재상(엄기준 분)이 폭력성을 드러냈다.
원상아는 갑자기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오인주에게 남편 박재상이 분노하면 딸 박효린(전채은 분)이 놀랄 수도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귀가한 박재상은 "효린 엄마 싱가포르 간 것 알고 있었냐"고 분노하며 골프채로 TV를 부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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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아내 엄지원의 출국을 알고 TV를 부수며 분노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박재상(엄기준 분)이 폭력성을 드러냈다.
최도일(위하준 분)은 오인주(김고은 분)에게 진화영(추자현 분)이 싱가포르에 마련해둔 집과 차를 찾기 위해서라도 원상아(엄지원 분)의 일을 맡아하며 사람들의 의심을 받지 않고 싱가포르에 갈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인주는 동생 오인혜(박지후 분)를 돌보기 위해서라도 원상아의 집에 들어가 일을 맡기로 했다. 원상아는 갑자기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오인주에게 남편 박재상이 분노하면 딸 박효린(전채은 분)이 놀랄 수도 있다고 알렸다. 원상아는 그 때 딸에게 먹이라며 약을 줬다.
이어 귀가한 박재상은 “효린 엄마 싱가포르 간 것 알고 있었냐”고 분노하며 골프채로 TV를 부쉈다. 박효린은 부친의 분노에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오인주는 원상아가 주고 간 약을 박효린에게 먹였다.
뒤이어 오인주는 박효린이 친구의 백화점 오픈 때문에 싱가포르에 갔다고 말했고 박재상은 바로 인터넷 검색으로 백화점 오픈 사진을 찾았다. 박재상은 최도일에게 아내 원상아를 내일까지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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