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윤시윤 간 이식 거부→갑자기 실신[★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9. 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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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박지영이 쓰러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이 침대에 쓰러진 채 발견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철(박인환 분)은 딸 진수정의 간 이식이 불발되자 큰 상심받고 쓰러졌다.

하지만 진수정은 "죄책감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야. 너가 수술하다가 잘못되면 미래와 튼튼이는 어떻게 해. 나 기다릴 거야. 잘먹고 운동 잘하고 있어. 고마워 덕분에 더 건강해진 것 같아"라면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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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쳐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박지영이 쓰러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이 침대에 쓰러진 채 발견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철(박인환 분)은 딸 진수정의 간 이식이 불발되자 큰 상심받고 쓰러졌다. 이 때 이현재(윤시윤 분)는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현정후(김강민 분)에게 연락을 걸었다. 이에 본인이 연락해보겠다며 한경애(김혜옥 분)에게 전화했다.이경철 곁을 지키던 한경애는 이내 이경철이 쓰러져 응급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수정과 이민호(박상원 분)를 비롯해 가족들이 병실을 찾았다. 이민호는 이경철 상태에 대해 "현 서방과 정후가 간 이식할 수 없다는 말 듣고 충격받으신 것"이라고 밝혔다. 딸 진수정이 간 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남편과 아들 모두 간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 정신을 차린 이경철이 진수정을 발견하고 눈물 흘렸다. 이에 진수정은 이경철에 "아버지 울지마요. 아버지 울면 저도 따라 울어요. 아버지도 전에 그랬잖아요. 울지마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들은 이경철도 누운채로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현재는 간 이식 적합성 결과를 확인했다. 의사는 "혈액형도 같고, 잔여 간도 충분합니다. 다른 이상 소견이 없으니 결정만 하시면 바로 이식 진행하는 거로 하죠"라고 답했다. 이에 이현재는 현미래(배다빈 분)을 만나 "이식 적합하대. 어머니한테 말씀드려서 수술 날짜 잡자"라고 말했다.

이에 현미래가 망설이자 "검사받을 때부터 결정했어. 물론 나도 인간이라 갈등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금 그런 거 생각하면 더 복잡해져"라고 말했다. 현미래는 "난 아직 복잡한데. 엄마를 생각하면. 근데 현재 씨는"이라며 걱정했다. 이현재는 "단순하게 생각해. 내가 선택했고 내가 결정한 거야. 내가 결정한 거 따라주기만 하면 돼"라고 결심을 전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쳐
이현재는 진수정에게 적합성 결과를 알렸으나, 진수정은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이현재는 "어머니 제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기를 바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수정은 "죄책감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야. 너가 수술하다가 잘못되면 미래와 튼튼이는 어떻게 해. 나 기다릴 거야. 잘먹고 운동 잘하고 있어. 고마워 덕분에 더 건강해진 것 같아"라면서 거절했다.

다음날 아침,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은 진수정을 깨우기 위해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침대에 누운 진수정은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였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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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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