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년제 대학 수시모집 마감..부산대 '13.74대 1'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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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동아대와 신라대, 한국해양대, 부산가톨릭대 등은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부산가톨릭대 630명 모집에 4502명 지원, 경쟁률 7.15대 1(지난해 6.96대 1) ▲동아대 3646명 모집에 2만3190명 지원, 경쟁률 6.36대 1(지난해 5.83대 1) ▲신라대 1623명 모집에 8447명 지원, 경쟁률 5.20대 1(지난해 4.63대 1) ▲한국해양대 1114명 모집에 4604명 지원, 경쟁률 4.13대 1(지난해 3.87대 1) 등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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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7일 부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동아대와 신라대, 한국해양대, 부산가톨릭대 등은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부산대, 부경대, 동서대, 고신대, 동의대, 동명대 등은 경쟁률이 하락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부산대다. 이 대학은 2791명(정원내 기준) 모집에 3만8351명이 지원해 평균 1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4.70대 1)에 비해 경쟁률이 0.96%(3938명) 하락한 것이다.
이어 부경대가 2571명 모집에 1만9239명이 지원해 7.48대 1의 높은 경쟁률은 기록했지만 지난해(8.99대 1)에 비해 떨어졌다.
더불어 ▲경성대 2514명 모집에 1만4644명 지원, 경쟁률 5.82대 1(지난해 6.49대 1) ▲동서대 1920명 모집에 1만30명 지원, 경쟁률 5.22대 1(지난해 7.12대 1) ▲고신대 802명 모집에 3759명 지원, 경쟁률 4.69대 1(지난해 6.51대 1) ▲동의대 3265명 모집에 1만4659명 지원, 경쟁률 4.49대 1(지난해 5.54대 1) ▲동명대 1537명 모집에 7102명 지원, 경쟁률 4.62 대 1(지난해 5.06대 1) 등도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부산가톨릭대 630명 모집에 4502명 지원, 경쟁률 7.15대 1(지난해 6.96대 1) ▲동아대 3646명 모집에 2만3190명 지원, 경쟁률 6.36대 1(지난해 5.83대 1) ▲신라대 1623명 모집에 8447명 지원, 경쟁률 5.20대 1(지난해 4.63대 1) ▲한국해양대 1114명 모집에 4604명 지원, 경쟁률 4.13대 1(지난해 3.87대 1) 등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부산대 논술(지역인재전형)의 약학대학 약학부로, 10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99.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 수험생 수도권 쏠림 현상, 수시모집 인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역 대학들의 입시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수시모집 결과는 각 대학별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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