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토트넘 떠난다고? 아르테타처럼 믿음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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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미래가 어둡다.
최근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풋볼런던'은 콘테 감독에게 장기계약으로 믿음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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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미래가 어둡다. 하지만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처럼 장기적으로 믿음을 줘야 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풋볼런던‘은 “18개월 만에 콘테를 잃게 된다면 이웃 거너스와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최근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절하고 최근 알레그리 감독 아래에서 흔들리고 있는 유벤투스로 떠나려 한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국적인 콘테 감독은 이미 2011년부터 3년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인터밀란도 지휘했기 때문에 콘테 감독에게 익숙한 무대이다.
토트넘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리그에서 4승 2무로 순항 중이긴 하지만 시원시원한 경기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0-2로 패했다. 다음날 분노한 콘테 감독이 선수들을 아침부터 훈련장으로 불러내 훈련을 지휘했다는 소식도 있다.
콘테 감독은 검증된 세계적인 지도자이다. 이만한 매물을 구하기 쉽지 않다.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풋볼런던‘은 콘테 감독에게 장기계약으로 믿음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웃 아스널이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하듯 말이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2020년도 느꼈던 실망을 봤을 때 아르테타를 끝까지 지킨 것을 잘못된 선택으로 봐야 할까? 그렇지 않다. 지금 클럽의 위치를 확인해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스널은 아르테타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 세 번째 시즌 만에 6경기를 치르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으며 흥미진진한 스쿼드를 갖고 있다. 3년 동안 아르테타와 함께하며 선수단 규모, 평균 연령, 연봉 등 개편이 가능해졌다”고 지지했다.
콘테가 떠난다면 다음 후보로 백수 생활 중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거론된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이 이룬 성과를 감안하면 포체티노는 한 수 아래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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