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경남 제치고 5위' 박동혁 감독, "시너지 효과 날 것 같아"

반진혁 2022. 9. 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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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감독이 분위기 상승을 기대했다.

충남아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을 통해 "전반전은 이번 시즌 최고로 꼽을 수 있다. 안양은 까다로운 팀이어서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투혼을 발휘했는데 남은 경기도 이러한 모습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동혁 감독은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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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반진혁 기자= 이우형 감독이 분위기 상승을 기대했다.

충남아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을 통해 “전반전은 이번 시즌 최고로 꼽을 수 있다. 안양은 까다로운 팀이어서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투혼을 발휘했는데 남은 경기도 이러한 모습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무승부이지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승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공을 돌렸다.

이날 결과로 충남아산은 승점 48점으로 경남FC를 1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순위 5위가 됐다.

이에 대해서는 “연패가 있으면 힘들 거라는 생각은 있었다. 다행히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얻었다.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오늘 같은 마음가짐이라면 플레이오프에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강현은 이번 시즌 18골로 득점 선두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박동혁 감독은 신뢰를 보냈다.

박동혁 감독은 “득점 이외에도 헌신하고 있다. 팀 내에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지막에 득점왕을 거머쥐었으면 좋겠다”고 지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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