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난마돌', 모레 규슈 상륙할 듯..남·동해안 호우 대비
[뉴스데스크]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는 늦더위를 몰고 왔는데요.
이제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슬그머니 이처럼 비구름도 불어넣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난마돌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서진 중인데 월요일인 모레는 일본 규수 북단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와 인접한 제주와 남동해안을 중심으로 당장 내일부터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경상 해안에는 최고 150 이상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 제주 산지에도 50에서 100mm가량의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그밖에 남부 지방에도 많게는 4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거센 바람도 걱정입니다.
경상 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시속 125k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겠고요.
그밖에 해안 지방으로도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태풍특보는 내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포항과 울산 등 그 밖의 경산 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은 흐리기만 하겠고 동쪽 지역은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이 23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서울 30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고 강릉은 2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고 이후로는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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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870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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