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태풍 난마돌 점검회의.."사전대피 만전"

이소연 기자 2022. 9. 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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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대응 기관은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난마돌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연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호우와 태풍 때 반지하,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다"라며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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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대응 기관은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난마돌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연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호우와 태풍 때 반지하,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다”라며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한 총리는 “위험지역 안전 조치와 사전 대피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소방, 경찰, 산림, 군, 지자체 등은 응급구조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비상 대비 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라고 했다. 이어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은 전기·가스 등 기간시설 피해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라고 했다.

한 총리는 “지난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포항, 경주 등 영남 해안 지역의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라”라고 관계 부처에 촉구했다. 이어 국민들을 향해서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위험지역 사전대피 등 행동 요령을 꼭 지켜달라”라고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4시 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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