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4G차 추격' 서튼 감독 "내일도 승리로 팬들께 보답하겠다"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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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잡고 5강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박세웅이 5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8월 12일 고척 키움전 이후 36일 만에 시즌 9번째 승리(10패)를 신고했다.
롯데는 이대호의 수원 은퇴투어가 열리는 18일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2연전 스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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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잡고 5강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7위 롯데는 이날 결과로 2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5위 KIA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시즌 58승 4무 70패.
선발 박세웅이 5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8월 12일 고척 키움전 이후 36일 만에 시즌 9번째 승리(10패)를 신고했다. 이어 최준용-김도규-구승민-김원중이 뒤를 지켰고, 김원중은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잭 렉스가 결승타 포함 3안타, 고승민이 2안타로 활약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 후 “박세웅이 지난 등판 이후 조정을 거쳤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불펜 투수들도 본인들의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를 지켜줬다. 타자들도 득점이 필요할 때 점수를 내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늘도 한 팀으로 이긴 경기였다”라며 “수원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롯데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내일도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이대호의 수원 은퇴투어가 열리는 18일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2연전 스윕을 노린다. KT는 엄상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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