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지 못한 2위 안양, 광주 우승+다이렉트 승격 초읽기[K리그2 종합]

정다워 2022. 9. 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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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K리그1 복귀가 임박했다.

K리그2 2위 FC안양은 1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과의 40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선두 광주(78점)와의 격차를 15점으로 좁혔지만 사실상 역전은 불가능해 보인다.

광주는 다음 라운드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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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광주FC의 K리그1 복귀가 임박했다.

K리그2 2위 FC안양은 1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과의 40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안양은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고 63점에 머물렀다. 선두 광주(78점)와의 격차를 15점으로 좁혔지만 사실상 역전은 불가능해 보인다. 광주는 네 경기를, 안양은 다섯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광주는 다음 라운드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하게 된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1부리그 무대로 복귀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부천FC는 경남FC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60점을 기록, 3위에 올랐다.

기존 3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58점에 머물러 4위로 떨어졌다.

경쟁이 가장 뜨거운 5~7위 싸움에서는 아무도 웃지 못했다. 4연승을 거두던 서울 이랜드는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안산 그리너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5위 충남 아산이 48점, 6위 경남이 47점, 7위 서울 이랜드가 42점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 아산은 네 경기를, 경남은 다섯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두 팀에 비해 승점이 뒤지지만 여섯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김포FC와 부산 아이파크는 득점 없이 비겼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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