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이식 해줄게" 박인환, 딸 박지영에 부성애 애틋 (현재는)

유경상 2022. 9. 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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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이 딸 박지영에게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9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경철(박인환 분)은 딸 진수정(박지영 분)의 간암에 충격 받고 쓰러졌다.

이경철은 딸 진수정의 간암에 충격 받고, 사위 현진헌(변우민 분)과 손자 현정후(김강민 분)가 간이식 적합검사를 받았지만 간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더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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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이 딸 박지영에게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9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경철(박인환 분)은 딸 진수정(박지영 분)의 간암에 충격 받고 쓰러졌다.

이경철은 딸 진수정의 간암에 충격 받고, 사위 현진헌(변우민 분)과 손자 현정후(김강민 분)가 간이식 적합검사를 받았지만 간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더 충격을 받았다.

이경철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식을 접한 현진헌 진수정 부부까지 병원으로 달려왔다. 이민호(박상원 분)는 “현서방이랑 정후가 이식해줄 수 없다는 말 듣고 충격 받으셨다”고 알렸다.

진수정은 부친 이경철에게 “아버지 울지 마요. 아버지 울면 저도 따라 울어요. 아버지도 전에 그러셨잖아요”라며 달랬고, 이경철은 “내가 이식해줄게. 나이 많다고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냐”며 간이식을 해주겠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진수정은 “아버지 이러실까봐 말씀 안 드린 거다. 아버지 건강 안 좋아지시면 저 더 힘들다. 저 더 힘들게 하고 싶으세요?”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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