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태풍 난마돌, 사전 대피 등 행동요령 꼭 지켜달라"

안채원 기자 2022. 9. 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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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난대응 기관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주고, 국민들께서는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한 총리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등 재난대응 기관에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등 영남해안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반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사전 대피 등 국민행동요령 적극 전달 △소방, 경찰, 군 등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태세 점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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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9.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난대응 기관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주고, 국민들께서는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가 한창인 제주와 영남해안 지역에 다시 '난마돌'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께 당부드린다.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위험지역 사전대피 등 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며 "아울러 당국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이웃 피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꼭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한 총리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등 재난대응 기관에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등 영남해안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반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사전 대피 등 국민행동요령 적극 전달 △소방, 경찰, 군 등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태세 점검 등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중앙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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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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