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바다, 모친상 당한 에일리 위로 "나도 상 중에 무대 섰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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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에일리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판정대 위에 나란히 올라선 에일리에게 "저도 에일리 처럼 무대에 서는 딸로 살면서 먼저 어머니를 하늘로 보내본 경험이 있다"라며 "상중에 KBS에 무대에 섰었거든요. 그 날 기억이 떠오르면서 엄마에 대한 사랑이 클텐데 시간 때문에 잘 전하지 못했을 그 마음을 하늘에서 엄마가 보고 계실 것이다"라고 에일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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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에서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화제의 인기 드라마 OST 특집이 꾸며졌다.
대한민국 최강 보컬 퀸을 가리기 위해 바다, 씨야 이보람, 빅마마 박민혜, 에일리, 선예, 임정희가 출전했다.
이 날 4번째 주자로 출마한 에일리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를 마친 후 결국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다 참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을 보였다. 이를 본 이보람은 "계속 울컥울컥 하는데 참느라 힘들었고, 마지막에 에일리가 '좋을텐데' 라고 말을 하는데 그 말이 너무 가슴이 아픈거예요. 그 말 한 마디로 정말 많은게 느껴졌다"며 에일리의 심정에 공감했다.
이어 눈물을 멈춘 에일리는 얼마전에 미국에서 할머니한테 제발 울지 말라고 전화가 왔었던 사연에 대해 얘기했다. "엄마를 잃은 딸의 입장이지만 할머니는 떠나보낸 딸을 떠올리셔야 해서 힘들어하시더라" 라며 "오늘 할머니를 위해 정말 안울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짓게 했다.
4라운드 에일리의 대결 상대였던 바다는 경쟁 이전에 먼저 에일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정대 위에 나란히 올라선 에일리에게 "저도 에일리 처럼 무대에 서는 딸로 살면서 먼저 어머니를 하늘로 보내본 경험이 있다"라며 "상중에 KBS에 무대에 섰었거든요. 그 날 기억이 떠오르면서 엄마에 대한 사랑이 클텐데 시간 때문에 잘 전하지 못했을 그 마음을 하늘에서 엄마가 보고 계실 것이다"라고 에일리를 위로했다. 이에 MC신동엽은 "경쟁을 떠나서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지는 무대다" 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4라운드, 5라운드 그리고 6라운드까지 순서대로 바다, 임정희, 박민혜를 꺾고 3연승을 달성하며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에일리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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