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리뷰] '거칠고 치열했던 접전'..충남아산vs안양,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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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접전은 무득점 속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충남아산과 FC안양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꾸준히 몰아쳤지만 충남아산은 안양 수비에 막혀 득점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안양은 조나탄을 활용한 롱패스 공격으로 충남아산 수비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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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치열했던 접전은 무득점 속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충남아산과 FC안양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승점 48점이 되면서 5위에 올랐다. 승점 63점이 된 안양은 2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충남아산(3-4-3) : 박주원(GK)-이은범, 이재성, 이상민-박철우, 김강국, 박세직, 박성울-박민서, 유강현, 양정운
FC안양(3-4-3) : 정민기(GK)-백동규, 연제민, 윤준성-주현우, 황기욱, 이정빈, 김주환-이재용, 김륜도, 정석화
[경기 내용]
주도권은 안양이 잡았다. 전반 5분 유강현이 돌파 후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에 막혔다. 전반 8분 박철우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안양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시간이 갈수록 충남아산 공세가 강화됐다. 안양이 흐름 제어를 위해 강력한 압박을 가하면서 거친 몸싸움이 반복됐다. 전반 21분 양정운의 강력한 슈팅은 정민기에 막혔다.
충남아산은 정민기 선방에 또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4분 이재성이 날카로운 슈팅을 보냈는데 정민기가 선방했다. 안양도 반격을 했다. 전반 30분 윤준성 슈팅은 골문 위로 향했다. 전반 33분 박철우 슈팅이 이정빈 팔에 맞아 충남아산은 페널티킥(PK)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전반 35분 양정운을 빼고 이승재를 추가했다.
꾸준히 몰아쳤지만 충남아산은 안양 수비에 막혀 득점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안양도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은 교체 카드 3장을 활용했다. 백성동, 김동진, 조나탄이 들어갔다. 안양은 조나탄을 활용한 롱패스 공격으로 충남아산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보다 안양이 더 밀어붙이면서 더 팽팽한 흐름이 됐다. 밀리던 충남아산은 후반 13분 기회를 잡았다. 박세직이 보낸 패스를 박민서가 잡은 뒤 슈팅까지 했다. 하지만 안양 수비에 막혔다.
김륜도가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안양은 후반 14분 김정현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15분 유강현 헤더는 정민기가 막아냈다. 후반 22분 이승재가 우측면에서 날린 슈팅은 정민기가 쳐냈다. 충남아산은 후반 24분 송승민, 김혜성을 추가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38분엔 지친 박철우, 박성우를 불러들이고 김채운, 이호인을 내보냈다.
종료 직전 충남아산 막판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44분 김강국 슈팅은 정민기가 막아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충남아산(0) : -
FC안양(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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