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올해 수시도 의학계 인기 '여전'..최고 287.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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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대학들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의·치의·약학 계열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가 17일 2023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논술(AAT) 전형 치의예과였다.
경북대 수시는 총 3천497명 모집에 4만9천949명이 지원해 평균 1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1천57명 모집에 7천129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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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권 대학들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의·치의·약학 계열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가 17일 2023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논술(AAT) 전형 치의예과였다. 5명 모집에 1천438명이 지원해 287.6대 1을 나타냈다.
같은 전형 의예과는 10명 모집에 2천605명이 몰려 256.5대 1을 기록했고, 수의예과는 232.2대 1에 이르렀다.
경북대 수시는 총 3천497명 모집에 4만9천949명이 지원해 평균 1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12.95대 1)보다 약간 높아졌다.
영남대의 최고 경쟁률도 일반학생전형 약학부였다. 55.8대 1이었다.
약학부의 지역인재전형도 35.1대 1을 기록했다.
총 3천789명 모집에 2만2천730명이 원서를 내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6.5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계명대도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가 34.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제약학과 가 29대 1을 나타냈고, 의예과도 2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총 3천956명 모집에 2만5천179명이 지원해 평균 6.2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6.46대 1)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구한의대는 1천57명 모집에 7천129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 한의예과(자연)는 58명 모집에 1천624명이 지원해 28대 1, 한의예과(인문) 30명 모집에 786명이 몰려 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일대는 1천325명 모집에 6천824명이 지원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6.2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 전형이 23.78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대는 3천534명 모집에 1만7천29명이 지원해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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