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면 제수씨라고 할 텐데.." 김무열, 붐의 '3대 천왕'에 의미심장 ('놀토') [종합]

최지연 2022. 9.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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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김무열이 붐과의 친분을 인정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2'의 주역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가 출연한 가운데 김무열이 MC붐과의 친분에 대해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붐과 함께 안양예고 '3대 천왕'으로 알려진 김무열은 "실제로 붐과 친하다"고 인정했다.

박나래는 붐과 함께 김무열의 아내인 윤승아와 방송한 적이 있는데 그때 형수씨라고 불렀다며 친분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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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 김무열이 붐과의 친분을 인정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2'의 주역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가 출연한 가운데 김무열이 MC붐과의 친분에 대해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미란은 "저를 반장으로 뽑아주신다면 라미란 법을 개정하겠습니다"라며 도레미들의 민심을 샀다. 라미란은 앞선 첫 출연 때 음식 맛보기 금지 규칙을 어기며 '라미란 법'을 탄생시켰다. 

라미란은 "맛을 보게 해주면 더 미친 듯이 문제를 풀 것"이라며 "효율을 위해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윤경호는 “아내가 ‘놀토’ 찐팬”이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장면

윤경호는 “아내가 김동현, 문세윤은 멀리하고 키와 한해 말을 들으라고 했다”라 전했고, 키는 “한해가 자꾸 저와 투톱이라고 해서 속는 분들이 계시다”라며 억울해 했다. 

한편 붐과 함께 안양예고 ‘3대 천왕’으로 알려진 김무열은 "실제로 붐과 친하다"고 인정했다. 박나래는 붐과 함께 김무열의 아내인 윤승아와 방송한 적이 있는데 그때 형수씨라고 불렀다며 친분을 의심했다.

김무열은 "하긴 친하면 제수씨라고 할 텐데"라며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무열은 이어 "붐이 고등학교 때 가수로 처음 데뷔한 친구였다. 시간이 지나서 말하는데 결과가 안 좋지 않았냐. 후에 비(정지훈)가 데뷔하고 잘 되자 민호(붐) 눈치가 보였다"며 오랜 우정을 추억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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