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태풍 난마돌 피해 최소화 총력..국민행동요령 지켜달라"

박미영 2022. 9.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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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에 근접해옴에 따라 "재난대응 기관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주고, 국민들께서는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 등 재난대응 기관에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등 영남해안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반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사전 대피 등 국민행동요령 적극 전달 ▲소방, 경찰, 군 등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태세 점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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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힌남노 이어 난마돌까지…영남지역 피해 우려"
"힌남노 큰 피해 포항 등 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중대본 비상1단계 발령…태풍 경보 관심→주의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9.0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에 근접해옴에 따라 "재난대응 기관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주고, 국민들께서는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가 한창인 제주와 영남해안 지역에 다시 '난마돌'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중앙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 등 재난대응 기관에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등 영남해안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반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사전 대피 등 국민행동요령 적극 전달 ▲소방, 경찰, 군 등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태세 점검 등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께 당부드린다.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위험지역 사전대피 등 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며 "아울러 지자치 등 당국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이웃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꼭 알리고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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