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의 홈런타자, 20-20 클럽 가입에 이어 데뷔 첫 80타점 고지 밟았다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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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데뷔 첫 80타점 고지를 밟았다.
LG 트윈스 내야수이자 주장 오지환은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하며 데뷔 첫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2016시즌에 오지환은 데뷔 첫 20홈런을 때리는 등 장타력을 뽐낸 바 있다.
오지환은 올 시즌에도 데뷔 후 처음으로 호타준족의 상징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에, 무서운 장타력을 뽐내며 유력한 유격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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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데뷔 첫 80타점 고지를 밟았다.
LG 트윈스 내야수이자 주장 오지환은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하며 데뷔 첫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유격수 역대 6번째, LG 역대 4번째였다. LG 선수로는 1999년 이병규(현 LG 2군 코치) 이후 23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었다.
그리고 17일 오지환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데뷔 후 처음으로 80타점 고지를 밟았다. 오지환은 서울 잠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팀이 1-0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6회말 3번째 타석에 섰다. 1사 주자 1루. 오지환은 박윤철과의 6구 승부 끝에, 박윤철의 126km 슬라이더 6구를 그대로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만들었다. 시즌 24호.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2타점을 추가한 오지환은 80타점 고지를 밟았다. 오지환이 80타점을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6시즌 기록한 78타점이다. 2016시즌에 오지환은 데뷔 첫 20홈런을 때리는 등 장타력을 뽐낸 바 있다.
오지환은 올 시즌에도 데뷔 후 처음으로 호타준족의 상징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에, 무서운 장타력을 뽐내며 유력한 유격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지환은 20-20 달성 후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내가 봐왔던 유격수 상은 이런 거였다. 타율이 좀 떨어지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20홈런을 치면서 주전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체력 소모가 큰 유격수 포지션에서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지환이 홈런쇼, 타점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지환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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