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진 없어질까 조심조심 입 대는 중

[OSEN=오세진 기자] 전진의 배우자 류이서가 남편 전진의 모습이 그려진 라떼 아트를 선물 받았다.

17일 류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깜짝 놀라고 예뻤던 #coffee 헤헤 감사합니다"라면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아마도 류이서를 알아보고 카페 측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추측된다. 마치 전진이 그대로 프린팅 된 것처럼 섬세한 라테 아트가 눈에 띌 뿐더러, 센스 넘치게 전진의 결혼식 당시 모습을 아트로 그려낸 듯하다.

류이서 또한 기쁜 나머지 커피를 조심조심 마시고 있다. 영상에서 류이서는 대략 절반 정도 마신 커피의 잔을 찍었다. 전진의 얼굴이 살짝 길어졌으나 그것마저 "얼굴이 길어져서 잘생긴" 형태가 된다. 류이서가 전진을 얼마나 아끼는지 사랑하는지 훅 와닿는 장면이다.

네티즌들은 "나라면 남편 얼굴 커피에 뿌려주면 음쓰냐고 물어볼 텐데", "아 진짜 결혼 권장 커플", "남편 얼굴 있다고 신기해하면서 조심조심 커피 마시는 언니도 귀엽고 하", "두분 금슬 항상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이서는 2020년 9월 전진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 신혼 살림을 공개했다. 류이서는 메이저 항공사에서 15년 근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인품과 성실한 근면 등 직장 동료들의 인증글이 올라오며 한 번 더 화제가 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류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