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고비 많았던 첫 콘서트..평생 함께 해달라"

박세연 2022. 9. 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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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첫 월드투어 첫 공연을 마치고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MANIFESTO)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엔하이픈이 데뷔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콘서트이자 첫 월드투어다.

2시간 여 공연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엔하이픈 멤버들은 첫 투어, 첫 단독 콘서트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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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첫 월드투어 첫 공연을 마치고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MANIFESTO)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엔하이픈이 데뷔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콘서트이자 첫 월드투어다. 2시간 여 공연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엔하이픈 멤버들은 첫 투어, 첫 단독 콘서트의 소감을 전했다.

제이크는 "첫번째 콘서트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가 보는 엔진 여러분들이 너무 아름답다. 앞으로 자주,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제이는 "저희가 이번 투어를 위해 오래 연습했는데, 고비가 여러 번 있었다. 체력적으로나 멤버들마다 무대에 대한 긴장도 있었고, 첫 콘서트다 보니 여러모로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우리 첫 투어의 첫 콘서트에 함께 해주셔서 의미가 크다. 행복하고 뿌듯하다. 앞으로 엔하이픈의 많은 가능성을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달라. 많은 걸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희승은 "첫 투어다 보니 연습도 정말 많이 하고, 누구보다 예민하게 준비를 많이 했다.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즐겨주셔서 즐겁게 즐기다 간다. 내일 공연도 기대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원은 "멀리서 오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를 위해 이곳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오신 분들 다 행운이다. 오프라인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우리를 본 적이 별로 없는데도 이렇게 열광해주셔서 무대하는 맛이 난다. 항상 엔진 분들께 고마움 많이 표현하려 한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성훈은 "콘서트를 상상만으로 했었는데, 2년 만에 여러분들 덕분에 첫 콘서트를 하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 언제 우리만의 공연을 하지 생각했는데 너무 빠르게 온 것 같다. 연습 할 때 우리가 이렇게 많은 곡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해서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 엔진 목소리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지금까지 힘들지 않게 왔던 것 같다. 고맙다. 이게 끝이 아니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했다.

니키는 "두 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꿈꾸던 무대에 올라와 있어 너무 행복했다. 다 엔진 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처음으로 우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일본에서 와주셨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우는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첫 월드투어를 엔진 분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엔하이픈 많이 기대해주시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은 "처음이란 게 인생에 단 한 번 뿐 아닌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오늘 이 순간을 기억하며 추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엔진이란 이름으로 우리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 공연을 한 번 더 진행한다. 이후 오는 10월 2~3일 애너하임을 시작으로 6일 포트워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 뒤 11월에는 일본 3개 도시에서도 투어를 이어 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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