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제작진에 '버럭' "네가 택시 타랬잖아!" '놀면?'

김민정 2022. 9.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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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미션 수행 결과를 듣고 제작진에게 화를 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일산 킨텍스 근처에서 내일 유재석은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다음 미션을 받았다.

"네가 타랬잖아!"라며 유재석은 흥분해 말을 잇지 못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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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미션 수행 결과를 듣고 제작진에게 화를 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30분 동안 멀리 가기’ 편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버스와 택시 등을 타고 무작정 나섰다. 30분 만에 내리라는 지시를 받은 멤버들은 각각 일산, 파주, 강남 등으로 흩어졌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일산 킨텍스 근처에서 내일 유재석은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다음 미션을 받았다. ‘교통비 만큼 아르바이트를 해라’라는 지령에 유재석은 이를 악물었다.

“버스 탄 사람이 유리하지 않냐!”라도 투덜대던 유재석은 함께 이동한 박창훈 PD에게 버럭 화를 냈다. “네가 타랬잖아!”라며 유재석은 흥분해 말을 잇지 못했다. “네가...! 아니면....!”이라며 유재석은 억울한 표정이 됐다.

결국 유재석은 제시한 아르바이트 중 ‘장당’을 택했다. 그는 아르바이트 장소가 상암 MBC라는 사실에 “이럴 거면 일산까지 왜 갔냐”라며 또 한번 분노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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