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정면은 청순, 측면은 아찔, 미모는 완벽

오세진 2022. 9. 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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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소화하지 못할 패션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17일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카이는 해당 착장을 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나, 당시 사진은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이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 속 카이는 철저히 등산복의 기능을 입증하듯 꽁꽁 가린 채 무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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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소화하지 못할 패션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17일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카이가 전속 모델로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가을 산행 등산복 시리즈다. 앞서 카이는 해당 착장을 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나, 당시 사진은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이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 속 카이는 철저히 등산복의 기능을 입증하듯 꽁꽁 가린 채 무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낭중지추라 하였다. 데뷔 이래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카이가, 그의 타고난 미모가 가려질 리 없다.

아우터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눈을 내리깔면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이다. 모자며 등산용 지팡이를 들고 백팩을 단단히 매고 기능성을 선보인 측면의 사진은 흠 잡을 데 없는 자세와 몸매가 돋보인다. 거기에다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카이의 얼굴은 사연 많은 단풍과도 같다. 고요함과 화려함이 함께 맴돈다. 카이의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이목구비가 자칫 밋밋하게 보이는 패션조차 특별한 색채를 선보이고 있다.

팬들은 "단풍 구경 갈 필요가 없다. 김종인 얼굴 보면 돼", "너무 청순해서 잠깐 눈물이", "카이 얼굴에 제일 열일하는 브랜드. 더 해주십시오", "머리랑 화장 너무 예쁨. 이러고 미국 가자"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카이는 지난해 11월 솔로 2집 미니앨범 타이틀 'Peaches'를 통해 몽환적이고 새로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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