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 타고 도로 역주행..마주오던 차량 운전자 사망 

김채은 2022. 9. 17.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에서 40대 여성이 훔친 차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도청방향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씨(40대·여)가 니로차량을 타고 역주행하다 마주오는 제네시스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B씨(60대)가 심정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가 몬 니로 차량은 예천에서 도난신고된 차량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40대 여성이 훔친 차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안동 광수렉카 제공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에서 40대 여성이 훔친 차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도청방향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씨(40대·여)가 니로차량을 타고 역주행하다 마주오는 제네시스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B씨(60대)가 심정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동승자인 그의 부인과 A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가 몬 니로 차량은 예천에서 도난신고된 차량이었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면 역주행 배경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