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청년이 꿈 펼칠 수 있는 경남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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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남청년주간 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제2부의장, 정쌍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청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고민듣기, 유공자 표창, 경남 청년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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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청년주간 기념식…유공 청년 표창, 고민듣기 진행
좋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남청년주간 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제2부의장, 정쌍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청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고민듣기, 유공자 표창, 경남 청년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고민과 소망을 듣는 자리에 참석한 박 도지사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으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다"면서 "좋은 일자리, 주거와 문화공간 등을 보다 많이 만들어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아름다운 청년들과 경남도가 함께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청년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성과발표회와 내년에 운영될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의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 토론회도 열렸다.
경남형 청년창업 거점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창업포럼과 청년발언대 등 청년문제 극복에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장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부대행사장도 찾아 청년 CEO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소품과 목공예품, 굿즈상품에 관심을 나타내고, 청년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부대행사장에는 ▲경남도 청년정책 홍보, 창업과 일자리 안내를 위한 '청년 서포터존' ▲청년CEO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소품 만들기, 팝업스토어, 미니강습 등 '청년 리더존'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청년 플레이존'이 마련됐으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 프로그램과 개선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해 내년에 개최되는 경남 청년주간 행사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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