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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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34·NC 다이노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제 KBO리그에서 손아섭보다 안타를 많이 친 타자는 박용택(2천504안타)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양준혁(2천318안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단 두 명뿐이다.
손아섭은 KBO리그 1군 데뷔전인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만들며 '대기록의 서막'을 열었다.
손아섭은 이후 KBO리그를 대표하는 안타 제조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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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손아섭(34·NC 다이노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손아섭의 개인 통산 2천210번째 안타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김태균(2천209안타)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을 밀어내고, 단독 3위가 됐다.
이제 KBO리그에서 손아섭보다 안타를 많이 친 타자는 박용택(2천504안타)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양준혁(2천318안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단 두 명뿐이다.
손아섭은 KBO리그 1군 데뷔전인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만들며 '대기록의 서막'을 열었다.
손아섭은 이후 KBO리그를 대표하는 안타 제조기로 성장했다.
2012, 2013, 2017년에 KBO리그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2015년에는 851경기 만에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채웠다.
지난해에는 1천631경기, 34세 3개월 22일 만에 2천 안타를 달성해 이 부문 최소경기, 최연소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NC로 이적한 올해에도 손아섭은 17일 키움전 6회까지 133안타를 치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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