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유재석, 프리뷰 알바 도전 멘붕 "한글오피스도 처음"(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2. 9.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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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프리뷰 알바에 첫 도전, 멘붕에 빠졌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2회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에게 모두 같은 선택을 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본인의 선택대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가 16,700원 교통비를 떠안았다.

이후 유재석, 하하에게 주어진 아르바이트는 예능 프리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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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프리뷰 알바에 첫 도전, 멘붕에 빠졌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2회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에게 모두 같은 선택을 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본인의 선택대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가 16,700원 교통비를 떠안았다. 택시를 타고 나온 교통비를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 채워야 했다.

이후 유재석, 하하에게 주어진 아르바이트는 예능 프리뷰 작성. 예능 프리뷰란 예능 출연자들 대화를 빠짐없이 기록해놓은 문서로, 속기록 같은 거였다.

유재석은 "아니 이런 게 있어? 일부러 만든 게 아니고 이런 게 있다고? 방송 내용을 보고 이걸 친다는 것 아니야"라며 시작도 전에 진땀 흘렸다.

이어 노트북을 받은 유재석은 "아 나 망 채우는 게 낫지. 어떡하냐 이거"라며 한탄했다. 과거 유재석은 백스페이스 위치를 모르고, 아이디 만드는 데만 30분이 걸렸다. 키오스크 영화 예매는 꿈도 못 꿨다. 그만큼 컴맹인 유재석은 "나 한글 오피스 처음 써 봐"라며 멘붕에 빠졌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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