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9살 연하 남편? 실제는 11살 차..관리 열심히 할 수밖에"(불후)

이하나 2022. 9.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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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연하 남편과 나이 차이가 실제 11살이라고 밝혔다.

바다가 "사랑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알지만 주변 사람의 시선을 느낄 수 없고, 내가 하는 사랑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빠져들지 않나"라고 말하자, 김준현은 11살 연하 남편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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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바다가 연하 남편과 나이 차이가 실제 11살이라고 밝혔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드라마 OST 보컬퀸 특집에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화려한 바다의 의상에 김준현은 “꿀타래 같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바다는 “영국에서 공수해 온 의상이다. 열심히 잘 입고 다시 보내야 하는 옷이다”라며 “한 올 한 올 혹시 떨어진 것 있으면 주워 달라. 다시 보내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바다는 세 번째 순서로 결정됐다. 신동엽이 “10살 연하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담되는 나이 차 때문에 수십 번을 거절했지만, 남편의 1년여 간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했다”라고 소개했다.

대기실에서 바다는 “대외적으로는 9살로 되어 있는데 사실은 11살 연하다. 결혼 발표할 때는 제가 난처할 수 있으니까 기자분들이 저를 배려해줘서 9살로 써주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관리를 더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2002년에 방송된 ‘위기의 남자’ OST인 JK 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선곡했다. 바다가 “사랑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알지만 주변 사람의 시선을 느낄 수 없고, 내가 하는 사랑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빠져들지 않나”라고 말하자, 김준현은 11살 연하 남편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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