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풍 '난마돌' 규슈 접근에 초긴장..'특별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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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가 초강력 대형 태풍 '난마돌'의 접근에 초긴장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밤 난마돌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 파랑, 해일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키나와현 이외 지역에 태풍 특별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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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가 초강력 대형 태풍 '난마돌'의 접근에 초긴장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밤 난마돌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 파랑, 해일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키나와현 이외 지역에 태풍 특별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난마돌은 오늘 오전 6시 현재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남남동쪽 160㎞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중심기압 920hPa(헥토파스칼),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70m에 달합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99개 댐을 사전에 방류했으며, 규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99만2천100세대, 201만2천200명을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피난지시를 내렸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868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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