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돼지 축사서 배관 보수 작업하던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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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돼지 축사 분뇨처리장 배관 보수 작업을 하던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1시쯤 청양군 비봉면 장재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근로자인 3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저녁부터 분뇨처리장 배관이 막혀 보수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한 유해가스 등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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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돼지 축사 분뇨처리장 배관 보수 작업을 하던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1시쯤 청양군 비봉면 장재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근로자인 3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저녁부터 분뇨처리장 배관이 막혀 보수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장주는 A 씨와 B 씨가 돌아오지 않자 확인에 나서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는데, 현장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한 유해가스 등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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