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35년 만에 브로드웨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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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내년 2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내린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에서 1988년 첫 공연을 시작해 내년 35주년을 맞는 오페라의 유령이 내년 2월18일 마지막 공연을 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1986년에 런던에서 공연을 시작해 전 세계 183개 도시에서 1억450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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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2월18일 브로드웨이서 마지막 공연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내년 2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내린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에서 1988년 첫 공연을 시작해 내년 35주년을 맞는 오페라의 유령이 내년 2월18일 마지막 공연을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객 수가 예전만큼 회복되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다만, 영국 런던과 호주에서는 계속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1986년에 런던에서 공연을 시작해 전 세계 183개 도시에서 1억450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브로드웨이에서는 1988년에 공연을 시작해 최장기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뮤지컬은 관객 1980만명을 동원해 13억달러(약 1조8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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