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축구 덴소컵서 일본에 3대 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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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의 거듭된 한일전 연패를 대학 선발팀이 짜릿한 연장승으로 끊어냈습니다.
한국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후반전 연속 골을 내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 후반에 터진 이상혁의 결승 골로 일본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3월 열린 일본과 A대표팀 평가전 3대 0 패배까지 더해 한국은 전 연령대에 걸쳐 4연패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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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의 거듭된 한일전 연패를 대학 선발팀이 짜릿한 연장승으로 끊어냈습니다.
한국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후반전 연속 골을 내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 후반에 터진 이상혁의 결승 골로 일본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에서 일본과 8승 2무 8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국 축구는 올해 16세 이하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잇따라 일본에 완패를 당해 이번 경기에 많은 시선이 쏠렸습니다.
16세 대표팀은 지난 6월 일본 원정에서 3대 0으로 졌고 23세 대표팀도 같은 달 아시안컵 8강에서 3골 차로 완패했습니다.
이어 A대표팀도 7월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해 3월 열린 일본과 A대표팀 평가전 3대 0 패배까지 더해 한국은 전 연령대에 걸쳐 4연패 중이었습니다.
여기에 한국 대학 선발팀도 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덴소컵에서 일본에 5대 0으로 졌는데 안방에서 새로운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일본을 물리치며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사진=SPOTV 중계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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