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2만4376명 확진..시스템 오류 3개 시·도 제외

양희문 기자 2022. 9. 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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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4개 시·도에서 2만4376명 감염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입력 시스템 오류 문제로 인천·대전·충남 등 3개 시·도는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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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6583명으로 전체의 27% 차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국=뉴스1) 양희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4개 시·도에서 2만4376명 감염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입력 시스템 오류 문제로 인천·대전·충남 등 3개 시·도는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오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0일 2만2658명 △11일 3만739명 △12일 4만5625명 △13일 7만7936명 △14일 5만6408명 △15일 4만1842명 △16일 3만550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583명, 서울 5088명, 경북 2164명, 경남 1818명, 대구 1737명, 전북 1264명, 부산 1152명, 광주 1108명, 강원 1083명, 전남 945명, 울산 654명, 충북 496명, 제주 243명, 세종 41명 등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유행 이후 방역당국이 발령한 첫 독감 유행주의보다.

당국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유는 올해 37주(9월4~10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 등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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