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꽉 찬 관객석에 감격 "상상했던 것과 비교도 안돼" [MD현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팬들과 만나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데뷔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으로 시작을 알린 엔하이픈은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매니페스토'에는 약 4천 명의 엔진(팬덤명)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상상했던 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공연장이) 크다"라며 "너무 행복하다. 저희가 등장했을 때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는데, 방금 보내주신 이 함성을 못 잊을 거 같다"며 감격했다.
이어 "오늘이 첫 콘서트라 많이 긴장됐지만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며 "월드투어 타이틀인 '매니페스토'처럼 엔진과 함께 전 세계에 엔하이픈을 알릴 준비가 됐다"고 했다.
이번 월드투어 '매니페스토'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애너하임, 6일 포트워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내 6개 도시, 총 6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어 일본 3개 도시에서 11월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에서 총 6회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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