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도망친 성범죄 피의자 영장 신청

차지욱 2022. 9.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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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송 중 도망쳐 하루 만에 붙잡힌 성범죄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도주 혐의 등으로 A씨(2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여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기 시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A씨의 도주를 공조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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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여수=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압송 중 도망쳐 하루 만에 붙잡힌 성범죄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도주 혐의 등으로 A씨(2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여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기 시흥에서 붙잡혔다.

이후 여수 경찰서로 압송하던 중 지난 14일 오후 11시 51분께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수갑에서 손을 빼고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망쳤다.

경찰은 다음 날 오후 9시 20분께 인천 한 커피숍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여수를 빠져나갈 때 지인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얻어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A씨의 도주를 공조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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