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서부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17명 사망·5명 실종

이종희 2022. 9. 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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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17일 중국 신화통신은 네팔 서부에서 지난 16일 늦은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이 휩쓸리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리는 신화통신에 "구조대가 17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에서 부상자 11명을 구조했다"며 "현재 군과 경찰이 구조작업에 투입돼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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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경찰 구조작업에 투입…실종자 수색 중

[카트만두=AP/뉴시스]지난 2020년 네팔 신두팔촉 바흐라비세에서 일어난 산사태 현장. 기사 내용과 사진은 무관함. 2020.09.14.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네팔 서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17일 중국 신화통신은 네팔 서부에서 지난 16일 늦은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이 휩쓸리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리는 신화통신에 "구조대가 17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에서 부상자 11명을 구조했다"며 "현재 군과 경찰이 구조작업에 투입돼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상자 중 3명은 중태이며 인근 지역으로 치료를 위해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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