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공격수보다 괴물이 우선순위였어..첼시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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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계획이 꼬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첼시는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보다는 엘링 홀란드 영입을 더 선호했다"며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당초 추락한 공격수인 루카쿠가 아닌 괴물 홀란드 영입이 우선순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거절하면서 첼시의 홀란드 영입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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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계획이 꼬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첼시는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보다는 엘링 홀란드 영입을 더 선호했다”며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도 홀란드 영입을 추진했지만, 너무 늦었고 맨시티가 품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1년 8월 루카쿠를 영입했다. 7년 만의 재회였다. 팀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던 1500억을 지출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실패했다.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에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고, 고개를 숙였다.
결국, 루카쿠는 첼시를 떠나 임대 이적을 통해 인터 밀란으로 복귀했다.
첼시는 당초 추락한 공격수인 루카쿠가 아닌 괴물 홀란드 영입이 우선순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거절하면서 첼시의 홀란드 영입은 불발됐다.
이후 첼시는 홀란드 영입에 다시 추진했지만, 이미 맨시티와 합의를 마친 상태였고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9경기에 출전해 1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첼시가 배 아플만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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